수박
수박의 기원은 남아프리카의 아열대 지역에서 건너온 것이라고 합니다. 약 4000년 전 이집트에서 수박을 재배하였고 이것이 시나이반도를 통과해 인도로 또 12세기에 중국으로 그다음 저희 한국으로 전파가 되어 현재 맛있는 수박을 재배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수박의 품종
수박의 품종은 줄무늬의 색과 모양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회색에서 진초록색 가는 것에서 굵은것 1자형에서 가는것 등 줄무늬가 종류별로 다르다고 하네요.
또한 속 안의 과육의 색깔로도 구분합니다. 적색 오렌지색 주황색 노란색 등이 있는데
이중 적색 수박이 리코펜 함량이 많아 영양학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수박 효능 : 항산화 작용
수박의 과육이 빨간 이유는 리코펜이 많이 함유되어서 붉은색을 띠는데요.
이 리코펜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인 자
(IGF-1 insulin like growth factors)를 억제해 암 예방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리코펜은 베타카로틴과 같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이상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노화방지, 항암효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당 저하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단백질 43 효소를 자극하여 세포 간의 연락망을 발현시키는데 이는 암의 억제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리코펜은 적색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토마토 수박 이 있습니다.
수박 효능 : 혈관 관리
수박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칼륨은 나트륨과 같이 체액의 주요 전해질입니다. 이는 체내의 수분양과 산의 균형을 조절하는데요. 이런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은 정상 혈압의 유지와 근육의 이완 수축에 영향을 미칩니다. 칼륨의 군형은 나트륨이 너무 많으면 이뇨 작요를 통해 나트륨을 배설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칼륨의 주요 기능은 에너지 대사 세포막의 운반 세포내외 전압차 유지 나트륨과 상호작용을 통한
골격근 수축이완 혈압 유지 뇌에 산소를 보내 뇌기능 향상 몸속 노폐물 처리
등 많은 일을 합니다.
수박에는 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류를 원활하게 흐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수박 효능 : 피부미용
수박의 비타민 C는 항산화 물질로 신체를 활성산소 루부터 보호하여 암, 동맥경화 류머티즘과 같은 질병
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면역체계도 강화시켜줍니다. 또한 피부의 결합조직의 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와 잇몸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즉 비타민 C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고 암과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피부의 노화를 억제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자외선을 차단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타민C도 자외선 차단제만큼이나 중요한데요. C는 손상된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 증가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수박 철이니 수박 맛있게 드시고 피부 미용하세요.!
수박 효능 : 노폐물 제거
수박에는 시틀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의 독소, 노폐물 등을 이뇨작용을 통해 배출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요. 특히 이 시 틀린 은 수박껍질에 많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수박껍질 항상 버리시나요? 수박 껍질에는 시트린 이외에 수박 자체의 비타민의 6배 정도의 영양이 가득한데요.
이외에도 남자의 정력에 좋은 아르기닌 도 함유하고 있으니 수박껍질 버리지 말고 먹어야겠습니다.
수박껍질 활용
수박껍질 깍두기
수박껍질의 가장 바깥 줄무늬 가 있는 부분을 칼로 도려내고 하얀 부분만을 깍두기 형식으로 썰어서
깍두기 양념으로 무쳐 수박깍두기를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그냥 수박껍질을 먹는 것보다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수박껍질 무침도 할 수 있고, 수박껍질 차 수박껍질을 씻어 끓여서 차를 통해 마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박껍질을 믹서기에 갈아서 요구르트와 함께 드셔도 좋고요. 믹서기에 간 수박껍질을 팩으로 이용해도 수박껍질의 많은 비타민들이 있어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이 네 가지 대표적 효능 이외에도 수박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숙면을 도와주고
시트롤린, 아르기닌 성분으로 인해 간의 기능을 도와 음주 다음날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박의 GI지수
수박은 칼로리가 100g 당 칼로리가 31에 속하는 저열량인데요? 그렇다면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찔까요? 아닙니다. 수박은 GI지수가 높기 때문에 많이 드시면 안 되는데요.
이 GI 지수는 어떤 음식을 섭취했을 때 당을 올려주는 수치를 1~100으로 표시한 것인데요.
수박은 이 지수가 72에 속하는 높은 음식입니다. 따라서 수박을 드시고 나면
당이 빨리 올라가고 그로 인해 인슐린이 분비가 되고 남은 잉여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이어트에 적합한 음식은 아닐 수도 있지만
이것은 정확히 알고 드시면 상관이 없습니다. 수박을 식사 후에 드시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식사와 식사 사이 텀을 두고 드시면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좋은 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과유불급이기 때문에 적당히 드시길 권합니다!!
수박 잘 고르는 법
당도 높고 맛있는 수박은 대부분 암 수박 이라고 하는데요
암수박 고르는 법은 수박 꼬리가 곧게 뻗은 것이 아니고 돼지꼬리처럼 돌돌 말린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수박의 줄무늬가 길고 곧게 수박 끝까지 선명해야 하고 수박 뒷꽁무니가 점으로 찍은 것처럼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박의 모양은 원형에 가까울수록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이왕 먹는 수박 당도 높고 맛있는 수박 먹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수박의 효능 항산화 작용 노폐물 제거 혈관 관리 피부미용 이외에도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수박의 GI지수 수박껍질 활용 요리 수박 잘 고르는 법등 수박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다루어 보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쓰면서 수박을 먹고 있는데요. 확실히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의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보고 수박을 먹을 때 효능에 관해서 한번 생각하고 드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상 푸드 놀로지였습니다!!